일본 하카타항 월간 물동량이 두 자릿수로 감소했다.
후쿠오카시 항만국에 따르면 하카타항의 5월 수출입 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2% 감소한 7만5622TEU에 머물렀다.
하카타항이 두 자릿수 감소율을 띤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수출은 13% 감소한 3만1618TEU, 수입은 11% 감소한 3만5257TEU였다. 수출 수입 모두 5개월째 내리막길을 걸었다.
환적화물은 반출이 6% 감소한 1965TEU, 반입이 11% 증가한 2183TEU였다. 반출은 2개월 연속 감소한 반면 반입은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연안 물동량은 12% 감소한 4599TEU로 집계됐다.
하카타항의 1~5월 누계는 7% 감소한 39만5705TEU를 기록했다. 무역물동량 7만1023TEU, 연안물동량 2만5977TEU로, 모두 7% 감소율을 보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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