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항 물동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고베시에 따르면 1~5월의 수출입 컨테이너 취급 개수는 전년 동기 대비 6.3% 감소한 85만9532TEU에 그쳤다.
수출이 7.5% 감소한 45만3571TEU, 수입은 4.9% 감소한 40만5961TEU로 집계됐다.
고베항 수출입물동량은 올해 들어 4월 한 달을 제외하고 모두 감소세를 띠었다. 5월은 특히 전년 동월 대비 13.3% 감소한 15만8673TEU로, 두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수출은 12.8% 감소한 8만2475TEU, 수입은 13.9% 감소한 7만6198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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