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08 17:28

조양상선, 부채비율 대폭 낮추고 재도약 청사진 적극 구상

조양상선은 지난 97년말이후 강도높은 구조조정으로 선대의 대폭적 감축과 함께 재무
구조의 건전성을 크게 제고했으며 금년에는 사업구조조정에 진력, 새 도약을 기하고
있다. 사선체제의 선대운영을 용선체제로 전환하여 노후선 등 불필요한 사선을 상당
수 매각하는 한편 제일생명 등 계열사를 외국업체에 매각해 부채비율을 대폭 낮췄으며
인력 구조조정도 단행, 1백여명의 인력을 감축해 현재 4백여명의 정예 인원으로 조양
상선그룹의 재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최근에는 부사장 등 임원을 대거 퇴임시키고 임
원체제를 새로이 구성하는 한편 기획실에서 종전에 맡아 했던 선박금융, 용선업무 등
을 영업정책팀으로 이관, 기획업무와 영업업무를 접목해 정확하고 신속한 시황분석을
통해 항로운항 선대의 운영 효율화를 최대화할 계획이라고 조양측은 밝혔다.
조양상선은 운항이익측면에서 별다른 소득이 없는 대서양항로의 슬롯을 줄이는 대신
대 중국서비스 개발에 역점을 둘 방침이다.
기존 주력항로인 아시아역내항로와 북미, 구주항로의 경우 선대의 효율적인 운항과
관련선사와의 제휴서비스를 통해 더욱 양질의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것이다.
중국서비스의 경우 해상과 중국철도를 이용하는 종합물류서비스차원에서의 네트워크
를 구축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에 영업총괄 전무이사로 부임한 조성무 전무는 "계열
사인 삼익물류의 중국철도 내륙수송시스템과 조양상선의 외국 영업망, 컨테이너밴의
활용을 극대화하여 우리나라 최대 해운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서비스에 조양상
선이 그동안의 노하우를 살려 총력을 기울인다면 충분한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
다.
조양상선은 지난 97년부터 99년까지 3년간 18척의 자사선을 매각해 현재 자사선이 8
척에 그치고 있지만 용선선박을 합치면 20여척이상이 운항중이다.
부채비율 200% 달성을 위해 선박매각을 통한 자산매각과 제일생명등을 팔아 7천5백억
원의 재원을 마련해 이중 약 6천5백억원을 은행 등의 부채를 갚는데 써 다소 유동성
자금 확보에 어려움도 있었으나 회사전체의 재무구조는 매우 탄탄해져, 이제는 사업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항로구조조정과 지식경영체제를 총동원하여 옛날의 조양상선의
명예를 찾겠다는 각오가 다부져 보이기도 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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