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학교 글로벌경영기술대학 학장인 한종길 교수(사진)가 해양수산부 산하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The Korean Association of Shipping and Port Societies)는 해양수산부 인가를 받아 우리나라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학술진흥을 위헤 4월27일 설립됐다.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는 우리나라 해운항만 및 국제무역 관련 7개 대표 학회(한국해운물류학회, 한국항만경제학회, 국제상학회, 한국무역통상학회, 한국관세학회, 한국해사법학회, 국제e-비즈니스학회)가 연합해 설립한 국내 유일의 해운항만학술단체 총괄 공식 협의체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글로벌 해운항만 여건과 국제무역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함하고, 해운항만물류와 국제무역 학술진흥을 위하여 회원단체를 육성하고 해운항만 산업 발전을 통한 국위 선양에 기여함을 그 목적으로 하고 있다.
한종길 교수는 “우리나라의 우수한 인력과 기술을 중심으로 국내외 유수의 기관 및 대학들과의 협업을 통해 4차산업혁명 및 글로벌 해운항만 중심의 기업친화적 맞춤형 교육 커리큘럼 및 국내외 학술교류 및 정책개발의 장을 선제적으로 구축하겠다”며서 “소속 7개 학회의 국제화와 협의체 운영의 내실화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부 및 국내외 학술연구 단체와 유관 기관들의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시켜 실질적으로 우리나라 해운산업의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종길 회장의 임기는 2020년 1월1일부터 2021년 12월 31일까지의 2년이다. 한편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은 손승표 성결대 교수가 맡았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많이 본 기사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