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조선기업 재팬마린유나이티드(JMU)는 교토 마우즈루시에 위치한 마이즈루조선소가 상선사업에소 손을 뗀다고 공식 발표했다.
세계적인 선복 공급과잉으로 우리나라와 중국이 조선시장 구조조정을 진행하는 가운데 이 회사도 체질 개선에 돌입한다는 전략이다.
마이주루조선소는 그 동안 중형 벌크선과 석유제품운반선을 주력으로 상선을 신조해왔다. 2018년 석유제품선 5척, 파나막스 벌크선 1척 등 총 6척을 인도했다. 현재 수주잔량은 파나막스 벌크선 6척, 5만t급 MR(중형) 제품선 1척 등 총 7척으로 파악된다.
기존 수주선박이 완공되는 2021년 1분기까지 상선 건조를 마치고 이후부터 함선 수리에 특화해 사업을 벌인다.
상선 건조 인력 300명 타사업소 배치 전환을 중심으로 검토한다.
JMU 측은 마이즈루조선소를 시작으로 다른 조선소도 폐쇄 등의 구조조정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이 회사 신조 기지는 마이즈루 포함 총 5곳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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