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2-01 17:40
SK해운은 지난달 19일 가스공사가 실시한 신규 액화천연가스(LNG)선 용선
입찰에서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번 입찰은 지난 97년 가스공사가 카타르와 체결한 장
기 LNG 매매계약(연간 약 480만톤)에 따라 투입되는 선박 1척분의 수송권으
로 SK해운은 오는 2003년부터 2025년까지 연간 60만톤을 수송하게 된다.
SK해운은 따라서 현재 운영중인 5척을 포함, 6척의 LNG선으로 연간 4백만톤
이상의 LNG를 수송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낙찰받은 물량을 수송할 선
박은 삼성중공업이 건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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