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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스코쉬핑포트가 글로벌 터미널 인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코스코쉬핑포트 이사 및 총경리인 장달우는 지난 21일 간담회에서 “현재 코스코그룹 산하 터미널은 총 56개이며, 취급능력은 1억2000만TEU로 일대일로 프로젝트에 18개가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중국 연해 5대 항구군, 장강중하류의 핵심구역 및 동남아, 중동, 구주, 중남미와 지중해 등 국제시장으로 지속 확장하고 있는 글로벌 터미널운영사(GTO) 형태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드류리에 따르면 코스코는 항만 물동량 기준으로 13.5%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지분취급량(equity throughput) 기준으로는 세계 3대 컨테이너터미널운영사로 컨테이너터미널산업에서의 지위와 영향력은 날로 커지고 있다.
장달우 총경리는 “코스코의 금년도 전략을 업그레이드해 이전의 3대 발전전략에 항만물류공급사슬플랫폼원구 건설을 추가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 “2016년부터 지금까지 일대일로를 중심으로 회사의 글로벌 배치전략을 신속 추진, 총 11개의 국내외 터미널프로젝트를 완성, 코스코쉬핑포트의 발전이 빠른 길(express way)에 접어들었다”라고 말했다.
해외건설 네트워크를 보면 스페인 발렌시아 및 빌바오 터미널, 중동의 아부다비터미널, 페루의 첸카이터미널, 싱가포르의 터미널 교환 등 구주 동남아 등 허브터미널 배치를 기본으로, 회사의 중동 및 중남미의 투자 공백을 메웠다.
경영권확보네트워크 건설을 보면, 총 6개의 신규 경영권확보 터미널프로젝트가 있어 회사의 경영권확보터미널은 총 16개로 늘었으며, 총 목표처리능력은 3047만TEU로 증가했다.
장달우 총경리는 “코스코쉬핑포트의 미래는 ‘The Ports for ALL’ 발전 이념 하에 터미널 인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상하이=박노언 통신원 nounpark@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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