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맥넷)은 부산시와 함께 내일(6일)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에너지패러다임 변화 대응 미래기술 개발전략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맥넷 의장 기관인 한국선급과 부산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부가 후원한 행사에선 강대국 간 무역 전쟁과 환경규제에 대응한 친환경 기술 개발을 주제로 다채로운 강연이 진행된다.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의 발전방향이란 제목의 성결대 한종길 교수 기조연설에 이어 ▲대체에너지 기술개발 동향(한국선급 천강우 팀장) ▲수소에너지와 조선해양산업의 미래(부산대학교 이제명 교수) ▲조선해양용 초소형원자로 개발동향(울산과학기술원 황일순 교수) ▲LNG추진선박 관련 기술동향(발맥스기술 이재무 상무) 등이 발표된다.
한국선급 하태범 연구본부장을 좌장으로 산·학·연·관 전문가 12명이 모여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 대응을 위한 미래기술 개발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행사엔 한국선급을 비롯해 선주협회 조선해양플랜트협회 등 47개 기관 관계자와 해양산업관련 산학연관 전문가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는 2015년에 출범된 해운 항만 조선 금융 해운서비스 등 해양관련 산업간 상생 네트워크 조직으로, 매년 해양산업 분야의 협력이슈를 발굴해 포럼을 열고 있다.
포럼 참가 신청은 해양산업통합클러스터 공식 홈페이지(www.macnetkorea.com)를 통해 할 수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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