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급(KR)은 경상북도 경주에서 열린 대한조선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암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선급은 조선·해운업계간 공동연구, 국제 활동 참여 등 대외 협력을 통해 우리나라 조선해양 산업의 기술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에 참석한 하태범 한국선급 연구본부장은 “한국선급이 1960년 창립 이래로 우리 조선해양 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암상은 우리나라 조선공학의 효시인 우암 김재근 선생의 업적을 기려 조선공학의 발전에 기여한 자를 포상하기 위해 1998년 제정됐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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