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서안 7개항만의 8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4% 증가한 249만1000TEU를 기록했다. 2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이다.
롱비치와 오클랜드 2개항을 제외한 5개항이 모두 증가곡선을 그렸다. 로스앤젤레스가 4% 증가한 86만1000TEU, 롱비치가 2% 감소한 66만4000TEU, 오클랜드가 3% 감소한 22만4000TEU, 시애틀·터코마가 2% 증가한 32만TEU, 밴쿠버가 9% 증가한 29만7000TEU, 프린스루퍼트가 65% 증가한 12만3000TEU였다.
7개항의 수입 적재컨테이너 처리량은 3.5% 증가한 117만8000TEU로 2개월 연속 증가했다.
서안 남부(PSW) 3개항의 수입 컨테이너처리량은 로스앤젤레스(LA)가 4% 증가한 43만8000TEU, 롱비치가 6% 감소한 32만3000TEU, 오클랜드가 3% 증가한 8만8000TEU였다.
3개항 전체 수입물동량은 0.1% 감소한 84만9000TEU였다. 북미 서안항에서 차지하는 PSW 3개항의 수입화물 점유율은 72%로, 전월보다 0.6포인트 상승했다.
서안북부(PNW) 항만의 수입 컨테이너 물동량은 시애틀·터코마가 3% 감소한 11만2000TEU, 밴쿠버가 8% 증가한 14만6000TEU, 프린스루퍼트가 86% 증가한 7만1000TEU를 기록했다.
시애틀·터코마는 4개월 연속 감소했지만 밴쿠버는 4개월 만에 증가했다. 프린스루퍼트는 처음으로 월간 실적이 7만TEU를 넘어섰다.
1~-8월 서안 7개항의 물동량 누계는 4% 증가한 1863만TEU였다. 이 중 적재 수입컨테이너는 2% 증가한 249만1000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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