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은 오는 17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 여의도 해운빌딩 교육장에서 베트남 해상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KP&I는 우리나라 선박의 베트남 기항 증가 추세에 따라 국내 해운업계의 이해를 돕기 위해 베트남 해상 전문 법무법인인 중스릇앤드어소시에이츠(Dzungsrt & Associates LLC)를 초청해 강연을 들을 예정이다.
베트남 기항 선사들의 클레임 처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해상법 설명뿐 아니라 선박 가압류 시 대응방안 등 현실적인 이슈를 논의한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가 운항 보험법무를 담당하고 있는 실무자들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행사 문의는 보상팀 조수연 변호사(☎02-3701-6819)에게 하면 된다.
중스릇앤드어소시에이트는 1994년 설립된 로펌으로 영국 법률시장 평가기관인 리걸500에 해운·중재 분야 1위그룹에 올라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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