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IT 기반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대표 유정범)는 올해 상반기 매출 676억원을 달성해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메쉬코리아는 지난해 12월 월매출 100억을 돌파한데 이어, 2019년 상반기 매출이 67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5% 성장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장마 등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치인 월매출 142억원을 달성해 하반기 역시 고성장이 예상된다.
이는 지속 성장 중인 배달 시장에 발맞춰 배송 카테고리 확장, 친환경 배송 서비스 도입, 사륜차 사업 확장 등 IT 물류 플랫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와 부릉 라이더를 위한 시스템 고도화에 노력한 결과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 메쉬코리아는 핵심 자산인 전국 이륜차 물류망과 혁신적인 배송 솔루션을 기반으로 사륜차 배송 서비스를 시작해 IT 종합 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섰다. 또한, 크라우드 소싱 ‘부릉 프렌즈’ 등 다양한 사업적 시도를 계속해왔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이사는 “지금까지 배송 카테고리를 확대하고 다양한 물량을 효율적으로 배송하기 위해 많은 시도와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면서, “앞으로도 배송 시장 성장세에 발맞춰 IT 종합 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배종완 기자 jwba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