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 남봉현 사장이 지난 24일 한국품질경영학회가 인천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18회 한중품질심포지움’에서 아시아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품질경영인대상은 아시아의 품질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 업적이 있는 경영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한-중 교류에 공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IPA에 따르면 남봉현 사장은 지난 2017년 취임 이래 흔들림 없는 리더십으로 인천항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경영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국제 정세 변화·해운업계 불황 등 여러 부정적인 외부요인에도 2018년 역대 최대물동량인 312만TEU를 달성했으며, 인천신항 및 크루즈터미널·신국제여객터미널 등 세계적 품질의 항만서비스 제공 기반이 될 대형 항만시설을 성공적으로 개장해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남봉현 사장은 IPA의 사회적가치 실현을 강조해 ▲지역사회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 ▲더 좋은 인천항 일자리 창출 ▲친환경·안전 항만 조성 등 지속가능한 인천항의 발전을 위해서도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해운항만업계와 항만공사 임직원을 대표해 주신거라 생각한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영성과 제고와 품질경영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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