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항 컨테이너 물동량이 두 자릿수로 늘었다.
나고야항 관리 조합 통계 센터에 따르면 나고야항의 7월 수출입물동량은 전년 동월 대비 10% 증가한 23만1400TEU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처음으로 모든 터미널에서 취급이 증가했으며, 3개월 만에 전년 수준을 웃돌았다. 1~7월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56만2500TEU였다.
부두 개편 공사가 진행되는 도비시마 부두 NCB는 27% 증가한 4만2600TEU였다. 안벽 철거 공사중인 R1은 5월에 폐쇄되면서, R2가 대응하고 있다. 물동량은 플러스로 돌아선 6월에 이어 2개월 연속으로 전년 수준을 웃돌았다.
도비시마 부두 남측터미널(TCB)은 13% 증가한 5만3900TEU로 3개월 만에 증가했다. 도비시마 남측은 0.7% 증가한 2만7000TEU, 도비시마 북측은 16% 증가한 1만1400TEU였다.
중일·아시아 근해 항로를 중심으로 하는 나베타부두 컨테이너터미널(NUCT)은 4% 증가한 9만6300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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