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케이라인의 연근해 중량물운송 자회사인 가와사키긴카이기센은 2019회계연도 1분기(4~6월)에 영업손실 4300만엔(약 5억원)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억6500만엔에서 적자 폭이 줄었다.
매출액은 110억엔(약 12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고 순손실은 지난해 6800만엔에서 1300만엔(약 1억5000만원)으로 줄었다.
예년처럼 이 시기에 내항선의 입거가 집중되면서 비용이 늘어났지만 일부 선박의 감가상각비가 줄면서 적자 폭이 개선됐다.
근해사업부문은 매출액 32억엔, 영업이익은 5200만엔을 각각 기록했다. 외형은 7% 증가한 반면 이익은 용선료 등의 비용 증가로 30% 감소했다.
내년 3월 끝나는 연간 실적은 매출액 479억엔(전년 대비 5%↑) 영업이익 15억엔(23%↓), 순이익 10억엔(41%↓)로 전망됐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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