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공사(UPA)는 4차 산업혁명에 따른 해운·항만·물류혁신과 울산항의 지속성장을 주제로 8월 말까지 사옥 2층 다목적 홀에서 동명대학교와 함께 물류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급변하는 해운·항만·물류 환경속에서 울산항 유관 업·단체 소속직원들의 대응력 향상과 울산항에 관심있는 대학(원)생, 특성화고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인력 양성 차원에서 마련됐다.
물류아카데미 과정은 총 8회에 걸쳐 대학교수 등 전문가를 초빙해 세계 해운·항만·물류시장의 트렌드와 대응방안, 울산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 등에 대해 강의와 토론 형식으로 진행한다.
UPA 고상환 사장은 “이번 물류아카데미를 통해 울산항 유관기관·업단체 종사자, 미래 항만전문가를 꿈꾸는 지역인재들과 최신이슈를 공유하며 인적교류의 장을 확대하고자 한다”며 “울산항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역량향상 프로그램을 UPA가 지역사회에 제공함으로써 교육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평생학습이라는 국정과제 이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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