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의 1월부터 4월까지 누계 컨테이너 처리실적이 총 81만9364TEU로 집계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 4월 한달간 광양항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20만2619TEU이며, 여수·광양항 총 화물처리실적은 2605만4718RT를 기록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광양항의 4월까지 누계한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전년동기대비 7만4901TEU(10.1%) 증가했으며, 환적화물의 증가율이 32.2%로 전체 물동량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집계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 관계자는 “올해 환적화물이 증가는 부정기선의 광양항 기항의 역할도 크다”며 “1분기까지의 부정기선 입항이 총 9척으로 증가했다” 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올해 인센티브 제도를 개편해 입출항 선사가 다른 SOC 환적물량에 대한 선사인센티브를 신규 도입하고 있다. 또 20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광양항의 환적물량의 증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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