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항이 3%대의 감소세로 1분기를 마감했다.
고베시 항만국에 따르면 1~3월 고베항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3.1% 감소한 71만1207TEU를 기록했다. 수출입화물은 0.7% 증가한 54만7858TEU의 호조를 보였다. 수출은 0.4% 늘어난 29만6078TEU, 수입은 1% 늘어난 25만1781TEU였다.
반면 연안화물은 13.7% 감소한 16만3348TEU에 머물렀다. 반출화물이 9.5% 감소한 7만37TEU, 반입화물이 16.7% 감소한 9만3312TEU였다.
고베항은 올해 들어 매달 하락세를 띠고 있다. 1월 3.2%, 2월 4.2% 감소에 이어 3월에도 6.8% 감소한 25만3461TEU에 그쳤다. 3월 한 달 수출입화물은 1.6% 감소한 19만7944TEU였다. 수출이 3.3% 감소한 10만7896TEU, 수입이 0.6% 증가한 9만48TEU로 각각 집계됐다.
연안화물은 21.6% 감소한 5만5517TEU였다. 반출이 13.5% 감소한 2만3832TEU, 반입은 26.7% 감소한 3만1685TEU를 각각 기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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