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서안남부(PSW) 주요 3개항이 4개월 만에 모두 플러스성장을 신고했다.
각 항만당국에 따르면 4월 로스앤젤레스(LA) 롱비치 오클랜드 등 3개항의 전체 컨테이너 물동량은 3% 증가한 158만1000TEU를 기록했다.
LA가 4% 증가한 73만6000TEU, 롱비치가 2% 증가한 62만8000TEU, 오클랜드가 6% 증가한 21만6000TEU였다. 이들 3개항이 동반 증가한 건 지난해 12월 이후 4개월 만이다.
적재 컨테이너만 놓고 보면 LA가 수입은 소폭 감소한 36만1000TEU, 수출은 6% 감소한 15만6000TEU였다. 수입은 2개월 만에, 수출은 6개월 연속 각각 마이너스성장했다.
롱비치는 수입이 2% 증가한 31만8000TEU, 수출이 13% 감소한 12만4000TEU였다. 수입화물은 4개월 만에 성장 전환했다.
오클랜드는 수입이 7% 증가한 8만1000TEU, 수출이 2% 증가한 7만9000TEU였다. 2개월 만에 수출입화물이 모두 성장했다.
3개항의 1~4월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620만8000TEU로, 이 중 수입적재화물은 1% 감소한 293만5000TEU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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