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21 09:44

부산항만공사, 로지스틱스학회 공기업부문 대상 수상



부산항만공사(BPA)가 지난해 최대 컨테이너물동량을 처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BPA는 1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22회 한국로지스틱스대상 시상식’에서 공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로지스틱스 대상은 한국로지스틱스학회가 국내 물류발전에 공헌한 기업과 기관 및 개인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기업대상 및 기관대상, 개인대상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이번에 공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한 BPA는 2018년 국내외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신규 화물유치와 항만운영 효율성 제고 등 부산항 경쟁력 강화 노력을 통해 개항 이래 최대 컨테이너 물동량 2166만TEU를 달성한 성과를 크게 인정받았다.

또 부산 신항 욕망산 주간선도로 개통을 통한 신항 물류흐름 개선, 항만 내 복잡·다양한 재난에 선제적·체계적 대응을 통한 365일 사고 없는 안전한 부산항 조성, 항만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종합대책 추진으로 깨끗한 친환경항만구축 노력 등 부산항을 글로벌 허브항만으로 성장·발전시켜 나가는 부산항만공사의 노력과 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BPA 남기찬 사장(사진 오른쪽)은 “우리 공사가 한국로지스틱스학회 공기업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산항 경쟁력 제고 및 고객중심의 항만운영, 그리고 항만연관 기업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부산항이 명실공히 글로벌 허브항만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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