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9일 항만·물류 관련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들을 인천항에 초청해 에코누리호 해상 견학 기회를 제공하고 인천항의 혁신 사례와 미래 발전상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 소재 무역학과 소속 대학생 44명이 친환경 항만 안내선 <에코누리>호에 탑승해 인천항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항만운영 사례와 스마트 항만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인천항의 발전과 미래에 대해 강연한 김종길 기획조정실장은 “스마트 항만으로 도약하기 위해 항만·물류분야 인재 육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관련 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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