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07 11:09

IPA, 인천항 新국제여객부두 운영사 선정 계획 공고

내달 3일까지 입주기업 선정 공고…내달 우선협상자 선정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12월 개장 예정인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의 카페리선 화물 하역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다음달 3일까지 공사 공식홈페이지 ‘항만부지입찰란’에 관련 내용을 게시해 운영사를 모집한다.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는 다음달 3일 9시부터 10시까지 현장접수하며, 희망업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평가 후 6월5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운영사 선정공고 내용에는 ▲임대대상 시설 및 기간 ▲참여신청 및 선정방법 ▲임대조건 ▲의무이행사항 등이 포함돼 있어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이라면 꼼꼼한 확인이 필요하다.

IPA는 이번 운영사 선정 입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보다 많은 사업자의 입찰참여를 위해 오는 16일 10시 인천항만공사 5층 대강당에서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IPA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선정절차 등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인천항만공사 글로벌물류전략실(032-890-8212)로 문의하면 된다.

IPA 남봉현 사장은 “신국제여객터미널 개장에 맞춰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가 적기에 선정되어 카페리선의 하역작업이 안정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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