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11 17:58

`폭설', 수출입 물류에 큰 문제 없다

(서울=연합뉴스) 경수현기자 = 최근 잇따라 폭설이 내렸지만 수출입 물품의 운
송에는 아직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8일부터 폭설로 인한 수출입 관련 물류난을 파악하고 있는 한국하주협의회
에는 아직까지 수송을 제때 하지 못해 클레임이 제기된 사례가 접수되지 않았다.
11일 한국하주협의회에 따르면 항만, 공항, 수출입 업체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항공기를 이용한 물품 수송의 경우 대체로 몇시간씩 지연된 사례는 있으나 상대 업
체에서 클레임이 제기된 곳은 없었다.
또 수출물품이 가장 많이 몰리는 부산항에는 그다지 많은 눈이 내리지 않아 선
적, 하역에 별 지장이 없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수출 물품의 경우 예정 출항일자보다 하루 정도 빨리 항만
에 갖다 놓는게 관행"이라며 "따라서 이번 폭설로 납기를 못 맞춘 사례는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백화점, 할인점, 재래시장 등에는 손님들의 발길이 줄어 이번 폭설로 영업
에 차질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상의에 따르면 백화점의 경우 매출이 연초 계획보다 30∼40% 감소했고 할인
점도 폭설이 내린 7일에는 10∼30%가량 매출이 감소했다.
반면 택배업체들은 홈쇼핑 이용자가 늘어 오히려 폭설로 인한 특수를 누리고 있
다.
현대택배의 경우 지난 7일이후 택배물량이 10% 가량 증가, 하루에 11만∼12건을
처리하고 있다.
현대택배 관계자는 "폭설로 인해 홈쇼핑 이용 등이 많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며 "골목길 등이 아직 미끄러워 배달을 하는데 시간이 더 걸리지만 영업이 잘 돼 나
쁘지는 않다"고 말했다.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ROATA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Cscl Zeebrugge 12/22 02/08 ISA
    Cma Cgm Lyra 12/29 02/15 ISA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Al Nefud 12/16 12/30 HMM
    Maersk Havana 12/16 12/30 MAERSK LINE
    Wan Hai 522 12/18 12/30 KOREA SHIPPING
  • BUSAN CHICAG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ver Frank 01/14 02/12 Evergreen
    Ever Lasting 01/21 02/19 Evergreen
  • BUSAN PASIR GUDANG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2/18 01/01 Wan hai
    Ts Nansha 12/19 01/04 T.S. Line Ltd
    Ever Vera 12/20 12/31 Sinokor
  • BUSAN NINGBO-ZHOUSHAN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Havana 12/16 12/19 MAERSK LINE
    Ningbo Trader 12/16 12/19 Heung-A
    Oslo Trader 12/16 12/21 MAERSK LINE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