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상반기 공개 채용을 통해 12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채용 분야는 모두 일반직이며 사무행정 6명(일반 4명, 국가유공자 2명)과 기술직 6명(토목 4명, 기계 1명, 전기 1명) 등이다.
이번 신규직원 채용은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울산항만공사 등 4개 항만공사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지원자는 1개 항만공사만 선택해 지원할 수 있으며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채용일정은 다음달 2일부터 9일까지 지원서 접수, 5월18일 필기시험, 6월4일 면접시험을 거치며 6월11일 최종합격자가 발표된다.
이번 채용 절차는 지난해 하반기 채용 방식과 동일하게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방식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인성검사(적/부 판정),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종합직무능력평가로 실시된다. 단, 국가유공자는 인성검사와 NCS 평가만 실시된다. 특히 이번 직원 채용은 안전사고 예방의 선제적 대응을 통한 ‘안전한 여수·광양항’ 구현을 위해 안전분야 인재 채용을 강화했다.
YGPA 차민식 사장은 “학벌이나 스펙이 아닌 직무능력을 갖춘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 절차를 통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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