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항의 1분기 물동량이 성장세를 띠었다.
일본 나고야항 관리조합통계센터에 따르면 나고야항의 1~3월 무역 컨테이너 처리량은 공컨테이너를 포함해 3% 증가한 65만8600TEU를 기록했다.
터미널별로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의 기간항로가 집중된 도비시마부두남측터미널(TCB)은 15% 증가한 15만1700TEU, 중일항로와 아시아역내항로 중심인 나베타부두컨테이너터미널(NUCT)은 5% 증가한 26만9000TEU를 처리했다.
도비시마 부두 동측 세 개 터미널 중 선석 개편 개량 공사의 영향을 받은 옛 NCB터미널이 20% 감소한 11만800TEU, 남공공 터미널이 1% 감소한 8만5300TEU에 그쳤고 북공공터미널은 52% 급증한 4만1700TEU를 기록했다.
3월 한 달 나고야항 물동량은 3% 증가한 24만500TEU였다.
지난해 이 항만은 역대 최고치인 269만9600TEU의 무역화물을 처리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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