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서안남부 3대항의 3월 컨테이너 물동량이 5% 성장했다.
항만당국에 따르면 로스앤젤레스(LA)와 롱비치 오클랜드항의 3월 컨테이너 물동량은 5% 증가한 141만8000TEU를 기록했다.
LA는 13% 증가한 65만1000TEU, 오클랜드는 11% 증가한 21만4000TEU로, 두 항 모두 2개월 만에 플러스성장했다. 롱비치는 4% 감소한 55만3000TEU로, 3개월 연속 역신장했다.
적재화물의 경우 LA항은 수입에서 12% 증가한 29만7000TEU, 수출에서 3% 감소한 15만9000TEU를 냈다. 수입은 2개월 만에 플러스 성장한 반면 수출은 5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했다.
롱비치항은 수입에서 8% 감소한 24만7000TEU, 수출에서 8% 감소한 13만1000TEU를 처리했다. 수출입 모두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띠었다.
오클랜드는 수입에서 13% 증가한 7만5000TEU, 수출에서 8% 증가한 8만8000TEU를 처리했다. 수출입 모두 플러스가 된 건 2개월 만이다.
3개항의 1~3월 누계는 1% 증가한 462만8000TEU를 기록했다. 수입 적재화물은 2% 감소한 217만6000TEU를 기록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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