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진흥공는 올해 제2차 세일앤드리스백(S&LB 매각 후 재용선) 지원 사업신청 접수를 30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S&LB는 선사가 보유한 선박을 공사가 매입한 뒤 선사에게 다시 임대해 재무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올해 1차 S&LB 지원 사업을 통해 선사 5곳으로부터 선박 5척을 448억원에 인수했으며 이달 말 자금 집행을 마칠 예정이다.
올해는 총 3회에 걸쳐 1000억원 규모의 지원할 계획이었지만 향후 해운시장 수급상황에 따라 지원 확대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제2차 S&LB 지원 사업일정, 신청접수 기한, 신청접수 방식 등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kobc.or.kr)나 선주협회 홈페이지(www.shipowner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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