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4-05 18:53

日 항만 춘투, 파업 장기화 조짐

5일 중앙 단체협상


일본 항운노조가 춘투를 강행하면서 추가 파업이 예상된다. 일본 항운중앙노사는 사전에 통보한대로 오는 7일(일요일) ‘24시간 파업’을 앞두고 현지시각 5일 중앙 단체 협상을 실시했다. 하지만 지난해 8월 항운노조가 신청한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기일이 9일로 예정돼 있어, 최종안이 나올 때까지 노사가 마주할 일은 거의 없다. 항운노조는 향후 14일(일) 15일(월) 양일 간 48시간 파업도 예정하고 있어, 중앙노동위원회의 조정이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올해 춘투는 예년보다 늦은 2월19일에 시작됐으며, 항운노조는 지난달 31일 본격 파업에 나섰다. 2017년 이후 2년 만이었다. 이 조합은 춘투가 최종 타결될 때까지 매주 일요일 반복 파업에 나서겠다고 통보했으며, 오는 14일엔 다음날을 추가해 48시간 파업을 계획하고 있다. 통상 선박 입항 및 하역이 적은 일요일에 파업하는 건 평일 파업에 비해 영향력이 제한적이다. 하지만 화주기업의 공급망은 일정 기간 단절될 수밖에 없다.

그동안 항운노조는 일본 정부의 미래 항만정책에 따라 항만자동화, 하역기기의 원격운영에 대한 반대 태세를 강화해왔다. 최근 항운노조의 최대 현안은 산별 최저임금 문제다. 산별 최저임금은 매년 춘투에서 개정돼 왔다. 하지만 일본항운협회는 지난 2016년부터 회원사들의 뜻에 따라 법대로 움직이겠다는 강경한 자세를 취했다. 이후 매년 춘투에서 노사 입장이 좁혀지지 않았고, 올해도 진통을 겪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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