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베항의 물동량이 두 달 연속 하락세를 띠었다.
고베시에 따르면 1월 고베항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월 대비 3.2% 감소한 22만3516TEU를 기록했다. 수출입화물은 증가했지만 연안화물이 두 자릿수 감소했다.
수출입화물은 2.6% 증가한 17만6758TEU로 집계됐다. 수출이 1.9% 감소한 8만7333TEU, 수입이 7.5% 증가한 8만9425TEU였다.
연안화물은 20.5% 감소한 4만6759TEU로 부진을 보였다. 이출이 12.2% 감소한 2만1935TEU, 이입이 26.6% 감소한 2만4824TEU였다.
지난해 물동량 확정치는 294만4116TEU로, 2월 발표한 잠정치에 294만54TEU를 소폭 웃돌았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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