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28 19:56

한중카페리 업·단체 수장 대거 교체

한중훼리·화동해운 사장 한중카페리협회 회장단 선임


 

한중카페리업계 사령탑이 대폭 물갈이됐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인천-옌타이 운항사인 한중훼리와 인천-스다오 운항사인 화동해운의 신임 사장으로 지희진씨(사진 왼쪽)와 송낙철씨가 각각 선임됐다.

한중훼리는 지난 26일 열린 주주총회에서 임기를 마친 곽인섭 사장의 후임으로 지희진 전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을 참석자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지희진 사장은 1965년 충남 부여에서 태어났으며 공주사대부고와 서울대 정치학과를 나왔다. 제 34회 행정고시에 합격하고 1991년 해운항만청에서 공직을 시작한 그는 해양수산부 연안해운과장 해양정책과장 해운정책과장 인천해수청장 중앙해양안전심판원장 청와대 해양수산비서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오랜 해양수산부 공직생활로 해운산업 이해도가 높은 데다 성품이 온화하고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전임 곽주철 사장의 뒤를 이어 3월1일자로 취임하는 송낙철 화동해운 신임 사장은 한국해양대(39기)를 졸업한 뒤 대만선사 에버그린 한국대리점과 현대상선에서 근무했다. 현대상선에선 중국 톈진법인 사장과 부산지사장을 지냈다.

이 밖에 지난해 11월 평택-르자오 운항사인 일조국제훼리가 안경용 사장을 내부승진을 통해 선임했고 올해 1월엔 인천-친황다오 운항사인 진인해운이 모회사인 흥아해운 영업이사 출신의 한영락 사장을 영입했다.

카페리선사 단체에도 새로운 회장단이 들어섰다. 한중카페리협회는 지난 21일 열린 정기총회에서 제8대 회장으로 위동항운 전기정 사장을 추대했다. 전기정 신임 회장은 해양수산부 최장수 해운물류국장으로 유명하다.

협회는 또 단동국제항운 이용국 사장과 석도국제훼리 김상겸 사장을 부회장, 연태훼리 홍승두 회장을 감사로 각각 선임했다. 사무국 전작 전무는 상임고문으로 위촉됐다. 임기는 차기 한중해운회담까지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ky Hope 11/26 11/28 KMTC
    Dongjin Venus 11/26 11/29 Dongjin
    Sky Hope 11/26 11/29 Pan Con
  • BUSAN MONTREAL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TORONT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estwood Columbia 12/14 01/10 Hyopwoon
    Moresby Chief 12/20 01/17 Hyopwoon
    Westwood Olympia 12/28 01/24 Hyopwoon
  • BUSAN VANCOUVER B.C.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One Cosmos 11/27 12/14 HMM
    Ym Mutuality 11/29 12/17 HMM
    Ym Tiptop 11/30 12/12 HMM
  • BUSAN MOBIL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Maersk Memphis 11/28 12/23 MSC Korea
    Maersk Memphis 11/28 12/24 MAERSK LINE
    Ever Safety 12/02 01/03 HMM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