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방해양수산청이 원활한 도선 운영으로 항만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여수광양항 도선운영협의회의 신규 위원을 위촉했다.
여수해수청은 지난 23일 여수광양항 도선운영협의회의 신규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 신규 위원 중 이용자 대표로는 포스코 광양제철소 문근식 원료공장장, 현대상선 광양사무소 박동주 소장, 신성해운 임수환 대표이사가 위촉됐다. 도선사 대표로는 여수항도선사회 강철민·김영운·박기용 도선사가 뽑혔으며 해운·항만 전문가로는 여수·광양권해양협회 고륜 회장과 허치슨포트광양의 임영길 소장이 위촉됐다.
여수해수청 윤종호 청장은 “선박운항의 안전도모 및 항만의 효울적 운영을 위해 도선운영협의회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위촉식 후 진행된 도선운영협의회 회의에서는 ▲2020년의 관할 도선구·도선사 수요 산정 ▲대형선 야간접안을 위한 협정서 작성 ▲STS(해상환적선접안) 도선 안전수칙 준수 의결 ▲일정구역 병목현상 발생시 VTS와 협조를 통한 안전확보 방안 등이 논의됐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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