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조달청장으로부터 정부권장정책 이행 및 지역사회 조달구매 공로를 인정받아 기관표창과 공로상을 수상했다.
조달청은 중소기업 경영환경 활성화와 중소기업 제품, 사회적 배려기업(중증장애인, 여성기업 등)을 지원하는 우수기관 및 직원에게 이 상을 수여하고 있다.
BPA는 공공조달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조달 행정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지난 8일 상을 수여받았다. 지난 2015년에 BPA의 장애인기업제품 구매액은 4억원, 여성기업제품은 32억원, 중소기업제품은 1260억원이었으나 2년 후인 2017년에는 각각 13억원 107억원 1511억원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업무 담당자인 김재열 차장은 5년 동안 관련 계약업무를 수행하며 사회적약자기업을 위한 입찰 참여와 판로 확산에 노력해왔다고 BPA 측은 밝혔다.
BPA 남기찬 사장은 “앞으로도 상생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해 임직원 스스로 동기를 유발하고 자발적이며 창의적인 업무로 사회적 약자기업에 대한 배려 정책 등 정부권장정책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사회적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박수현 기자 shpark@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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