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로지스틱스 이상직 사장이 한국국제해운대리점협회 회장직에서 물러난다.
국제해운대리점협회는 이상직 22대 회장이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성마리타임의 이재훈 사장이 이사회 의결로 내년 1월1일부터 2월21일까지 회장 권한대행을 맡게 됐다.
이 회장은 올해 2월 열린 국제해운대리점협회 제48차 정기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재선임된 바 있다. 임기는 3년으로 2021년에 열리는 총회까지 회장직을 맡을 예정이었다.
국제해운대리점협회 관계자는 “이상직 회장이 올해까지만 회장직을 수행하기로 했다”며 “내년 2월 말에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정식으로 차기 회장 선임 절차를 진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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