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아해운 24일 부산해사고등학교를 찾아 산학장학금 및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날 이 회사 화학제품운반선(케미컬선) 부문 선박·선원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파이오니어탱커서비스의 김권추 대표이사와 이학준 해사팀장은 학교발전기금을 학교 측에 전달하는 한편 산학장학금을 2학년 항해과 고종현 학생을 포함해 5명의 학생에게 지급했다.
김권추 대표이사는 “이번 장학금이 향후 학생들이 사회 첫발을 내디딜 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받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해운산업을 이끌어가는 인재가 돼달라”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흥아해운은 2010년부터 작년까지 매년 10명의 학생들에게 산학장학금을 후원하는 한편 꾸준한 학교발전기금을 제공해 부산해사고 학생들의 복지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