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팬스타 겸현겸 회장, 오베드 모시스 탈리스 바티아투대통령 내외, 조남숙 주한 바누아투 명예영사관 |
방한 중인 오베드 모시스 탈리스(Obed Moses Tallis) 바누아투 대통령이 6일 부산 중구 해관로 팬스타그룹 본사를 찾아 김현겸 회장과 환담을 나눴다.
탈리스 대통령은 김 회장이 한국 최초 국적 크루즈선사인 팬스타그룹을 창업해 성장시킨 과정과 선박 운영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해운물류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김 회장이 총재를 맡고 있는 사단법인 대한민국해양연맹의 해양입국을 위한 교육 연구 문화 활동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였다.
앞서 탈리스 대통령은 부산 기장군 정관읍 정관로 조은시티에서 열린 주한 바누아투 명예영사관 개관식에서 참석해 기념사를 했다.
이어 부산항만공사(BPA)가 제공한 항만안내선 ‘새누리’호를 타고 부산항 일대를 시찰했다.
바누아투는 남태평양 솔로몬제도의 동남부에 위치한 80여개 섬으로 이뤄진 섬나라로 한국과는 1980년 독립과 함께 수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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