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현대상선 제인 위즈덤, 베스티 밀러, 함부르크수드, OOCL 관계자가 미국 터코마에서 개최된 AgTC 연례행사에서 우수 선사상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현대상선은 미국 터코마에서 열린 농업운송연합(AgTC) 연례행사에서 홍콩 OOCL, 독일 함부르크수드와 함께 우수 선사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AgTC는 2007년부터 회원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해 전 세계 선사 중 우수 선사를 매년 선정해왔다.
선정 기준은 운항 정시성, 안정적인 예약 시스템, 내륙운송과의 연계성, 터미널 서비스 만족도, 선하증권 등의 문서 정확성과 효율성, 문제 해결 속도와 대처 능력이다.
현대상선 미국법인 영업담당자인 제인 위즈덤은 “이번 수상으로 현대상선의 서비스 품질 우수성과 안정성, 화주들의 신뢰 확보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며 “지속적으로 화주들의 신뢰에 보답하고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AgTC는 1987년 설립된 미국 내 최대 규모의 농업·임업 수출업자 모임으로, 매년 400명 이상의 업계종사자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기 모임을 통해 미국 수출과 해상운송에 관한 주요 사안을 논의한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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