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이 인천해사고등학교에 학교발전기금 1천5백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 사진제공=인천항만공사 |
인천항만공사(IPA)는 인천항 항만안내선인 에코누리호에서 유능한 해양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항만·물류 인재 육성을 위해 인천해사고등학교(인천해사고)에 학교발전기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해사고측에 학교발전기금을 전달한 후 학생대표 3명을 직접 격려하고, 해양·물류 전문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달식에는 IPA 남봉현 사장, 홍경선 경영부문 부사장과 관계자가, 인천해사고에서는 김명식 교장, 학생대표 유태영, 정병주, 김유빈 등이 참석했다.
IPA는 해양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인천해사고에 총 2억1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미래세대 해양인재 육성을 위한 IPA 사회공헌 브랜드인 ‘희망등대 선생님’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IPA 남봉현 사장은 “인천항 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들을 양성하는 인천해사고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보다 강화하고, 사회공헌 및 해양인재 양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해사고는 지난 1981년 개교한 이래 매년 100여명이 넘는 해양인재를 꾸준히 배출하고 있는 대표적인 해양인재 양성 국립중등 교육기관으로, 현재는 해양분야 마이스터를 목표로 하는 355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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