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구간 카페리 전문선사인 팬스타그룹과 일본법인 산스타라인은 28일 한중일 항로 고속 로로(RORO)선 항로의 시모노세키항 취항 기념식을 현지에서 열었다.
팬스타 김현겸 회장은 “자동차기업이 중국행 화물 수송을 기존 컨테이너선과 항공 수송에서 팬스타로 전환하고 있다”며 “문전연결수송 기간이 항공수송과 거의 차이가 없고 컨테이너선보다는 4일 짧다”고 서비스의 속도를 강조했다.
팬스타는 고속로로선 3척을 투입, 주 3항차의 시모노세키-한국(부산·마산)·중국(스다오)항로를 개설해 4월2일, 시모노세키항의 해상 인공섬, 조슈데지마에 취항했다. 시모노세키항에서 부산·마산까지 약 6시간, 스다오까지 40시간이 걸린다.
선사 측은 쓰루가 가나자와 도쿄 요코하마 나고야에 이어 7번째로 시모노세키에 취항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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