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장 출신의 해상법 전문가인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인현 교수가 제3회 고려대 석탑연구상을 지난 15일 수상했다. 이 상은 1500명 본교 교수 중 상위 3%에 해당하는 국제 수준의 업적을 남긴 교수에게 수여된다.
김 교수는 지난해 한국해법학회장, 서울해사중재협회 창립 준비위원장을 겸임하면서 모두 10편의 논문을 발표해 2년 만에 이 상을 다시 받았다.
주요 발표 논문은 <국취부선체용선의 법률관계>(한국해법학회지) <한진해운회생의 해상법 및 도산법적 쟁점>(상사법연구) <스텔라 데이지호 사고의 법적 쟁점>(인권과 정의) <한진해운회생절차상 압류금지명령의 범위>(상사판례연구) <2017년 중요해상판례>(한국해법학회) <선박투자회사 선박의 운항관련책임주제와 그 채권자보호>(상사법연구) 등이다. 논문은 전자우편(captainihkim@korea.ac.kr)으로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김 교수는 2015년과 2016년 법학논문 인용지수 1위 연구자로 선정된 바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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