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14 18:05

해운조합, P&I 보험료 낮추고 신상품 강화

선종별 요율 인하, 계약분쟁비용보험 도입


 
한국해운조합이 선주배상책임공제(P&I)의 경쟁력을 강화한다. 요율을 낮추고 신규 상품을 보강한다.

해운조합은 오는 16일 P&I 갱신부터 손해율에 따라 선종별 공제요율을 3~7% 인하하고 손해율이 양호한 선사에 적용하던 공제료 할인을 5% 확대한다고 14일 밝혔다.

또 해외운항선박의 개별 면책금액을 내리고 노후선 선령 할증 기준을 완화하는 등 계약자 공제료 부담을 크게 완화하고 추가 공제료 부과 없이 비(非) 유조선 기본담보액을 확대해 사고발생 시 계약자 보호를 강화한다.

조합 측은 요율 인하와 담보범위 확대 등을 통해 조합원사는 총 17억원의 보험료를 절감받게 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갱신부터 계약분쟁비용(FD&D) 특별약관을 새롭게 운영한다. FD&D 특별약관은 용선계약에서 운임 부적운임 용선료 체선료 조출료 등으로 발생하는 법적 분쟁 비용을 보상하는 상품이다.

P&I는 화물이나 인명 피해가 발생했을 때 선주의 배상책임을 담보한다면 FD&D는 소송이나 클레임 등의 법적 분쟁에 쓰인 비용만을 보상해준다.

조합 측은 용선계약을 둘러싼 다양한 분쟁이 발생하면서 분쟁비용을 담보하는 FD&D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조합 관계자는 “해운업계 불황으로 회원사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제료 부담을 경감하고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요율을 인하하고 보상혜택을 확대했다”며 “아울러 공제계약자들에게 신속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해 분쟁처리 지연으로 발생하는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egasus Unix 12/13 01/14 ESL
    Xin Ming Zhou 20 12/14 01/26 Always Blue Sea & Air
    Pancon Glory 12/17 01/19 ESL
  • BUSAN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sl Wafa 12/10 01/02 BEN LINE
    Esl Wafa 12/10 01/03 KOREA SHIPPING
    Esl Wafa 12/10 01/03 HMM
  • BUSAN QINGDA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Easline Dalian 12/07 12/09 Doowoo
    Easline Dalian 12/07 12/09 Pan Con
    Sunny Rose 12/09 12/14 KMTC
  • BUSAN GUAM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Nordager Maersk 12/07 01/07 PIL Korea
    Apl Oceania 12/13 12/21 Hyopwoon
    Kyowa Falcon 12/19 12/31 Kyowa Korea Maritime
  • GWANGYANG JEBEL AL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Shanghai 12/19 01/12 HS SHIPPING
    Pegasus Grace 12/24 01/24 HS SHIPPING
    Ever Clever 12/28 01/23 Evergreen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