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극 법률사무소 지현 대표변호사가 한국해법학회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4월20일 고려대 CJ법학관에서 열린 2018년 정기총회 및 봄철 학술대회에서 김인현 회장 후임으로 조성극 변호사가 선임됐다.
제26회 사법고시 출신인 조성극 회장은 1962년생으로 우신고와 서울대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웨일즈 카디프대에서 해상법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한국해법학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손점열 부회장(태크마린 부사장)을 수석부회장으로 선출하고 김인현 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어진 학술발표회에서 석광현 교수가 해사재판관할 제정안에 대해 설명했고, 박성원 변호사와 문광명 변호사가 허베이 스피리트 유류오염사고에서 제기된 다양한 법적 이슈에 대해 설명하고 개정방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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