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물류협회 김병진(오른쪽) 회장과 스탠리 림 피아타 유치위원장이 부산 총회 지원에 관한 MOU를 맺었다 |
한국국제물류협회는 지난 14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스위스 취리히에서 열린 세계국제물류협회(FIATA) 본부회의에 참석해 2020년 열리는 부산 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대표로 김병진 회장과 김석규 사무총장이 피아타 아시아태평양 분과 및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에 참석해 업무 영역을 확대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회장은 피아타 스탠리 림 피아타 유치위원장과 부산 총회 지원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조직위원회 구성, 회의 프로그램 마련, 회의 장소 등 행사 전반에 걸친 준비사항을 논의했다.
스탠리 림은 10여명의 실사단과 오는 6월 17일부터 일주일간 부산을 방문해 총회 시설을 점검하고 부산시 등 주요 관계부처와 성공적인 행사 개최 지원을 협의할 예정이다.
한국국제물류협회 김병진 회장은 “이번 취리히 본부회의를 통해 피아타의 모든 관심이 2020년 부산 총회 개최로 모아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우리 협회는 국토교통부, 부산시, 관광협회 등 여러 기관들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고 있다”고 말했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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