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중국 스다오항로가 매일 왕복 운항될 예정이다.
해양수산부는 ‘군산-스다오간 제2 외항정기여객사업(예정)자 선정을 위한 공고’에 단독 입찰에 참여한 석도국제훼리(주)를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 노선에는 현재 운항중인 < 스다오 >호와 함께 < 뉴스다오펄 >(NEW SHIDAO PEARL)호가 매일 번갈아가며 운항될 예정이다.
석도국제훼리는 올해 상반기내로 신조선 1척을 추가로 발주하고 선박이 건조되는 동안 기존에 운항되던 < 스다오 >호를 활용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신조선 1만9988톤급 < 뉴스다오펄 >호는 선장 170m·선폭 26.2m·선속 23노트로, 승객 1200명과 컨테이너 250TEU 동시 적재할 수 있고 군산과 스다오간 10시간 주파가 가능하다.
카페리 선박 2척이 운항될 경우 ▲5969억원의 경제효과 발생 ▲신규 일자리 1142개 창출 ▲국제여객선터미널 및 인근 새로운 상권 형성▲하루 평균 500명 이상의 관광객 방문이 예상된다.
< 군산=이환규 통신원 tomyd@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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