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22 09:56

北/方/航/路 - 마늘파동·통관규제강화 등 악재 겹쳐

한중항로는 올해 마늘파동 등 양국간의 좋지 않은 마찰에다 중국측이 카훼
리선사들의 보따리 상인 통관기준을 25kg으로 제한해 어려운 한해를 보내야
했다. 여기에다 수출입 물량의 불균형 심화와 우리나라에서 중국으로 나가
는 화물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석유화학제품이 고유가등의 영향으로 대중
국 수출에 있어 급감한 상태여서 한중항로의 침체를 더욱 부추겼다.
아울러 국내에선 풀컨테이너선사와 카훼리선사간의 힘겨루기가 계속돼 어수
선한 한해를 보내야 했다.
중국의 거대한 시장은 우리 해운업계에선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필요하기 때
문에 한중해운회담을 통해 항로의 개설이 주요 안건으로 토의하고 있다. 이
와관련 인천/연태간 카훼리항로가 개설됐고 평택항과 중국을 잇는 풀컨테이
너항로가 열렸다.
인천항 기항을 계속 요구하고 있는 국내 풀컨테이너선사들과 이를 저지하려
는 카훼리선사들간의 밥그릇 싸움은 한중항로의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 주이
슈가 됐다.
양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면서 기득권의 보호와 수도권
하주들의 물류비 감소 등을 각기 제기하며 정당성을 호소했다.
이에 해양부측은 2001년 6월 평택항에 2선석이 추가되어 장금상선을 비롯
한 풀컨테이너선사들의 평택항 기항으로 우선 유도하고 2002년에 중국측과
협의하여 카훼리선사가 풀컨선을 투입하고 일반 풀컨테이너 선사들도 인천
항을 기항하는 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두산항로 운항선사인 동춘항운의 부도로 한중항로는 그 어느때보다 어려
운 시기를 겪었다.
한편 러시아항로의 경우 지난해 한러해운회담에서 합의한 대로 부산/포시에
트항로에 한근협 회원 5개사가 컨소시엄을 이뤄 새로이 선박을 투입, 서비
스에 들어갔다. 러시아항로의 경우 러시아정부의 모라토리엄 선언이후 양국
간 교역량이 급속히 줄어들었으나 올들어선 러시아측의 경기가 되살아나면
서 운임인상이나 유가할증료 인상등이 거론되거나 시행돼 앞으로 기대가 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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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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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SAN TOK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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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undai Jupiter 10/12 12/12 Always Blue Sea & A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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