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용품산업협회는 8일 부산항 국제선용품유통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도 정기총회’를 열고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이스턴마린 김영득 대표이사가 회원사들의 만장일치로 제 2대 회장으로 재선출돼 앞으로 3년간 협회를 더 이끌게 됐다.
김 회장은 2014년 10월부터 초대 회장직을 맡아 그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선용품산업의 발전을 이끌어온 주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선용품업계의 오랜 숙원이던 세계선용품협회(ISSA) 정회원 가입과 부산항 국제선용품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2019년 세계선용품협회(ISSA) 총회 부산 유치 등 굵직굵직한 실적을 바탕으로 회원사로부터 많은 신뢰를 받아왔다.
김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선용품시장규모의 확대와 국제경쟁력강화 등 선용품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회원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현재 선용품산업의 복잡한 유통구조를 혁신하고, 2019년 세계선용품협회(ISSA) 부산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등 우리나라 선용품산업을 더욱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부산=김진우 기자 jw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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