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관리공단(KOEM)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실시한 ‘2017 주요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에서 4년 연속 최고등급인 AAA등급을 획득했다고 5일 밝혔다.
공기업 32개, 민간기업 153개, 비영리기관 5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조사에서 공단은 지속가능경영 비전과 고객 분야에서 만점을 획득하며 2014년 공기업으로 지정된 이래 4년 연속 AAA등급을 유지했다.
건강복지, 안심어민, 해양환경 교육기부 사업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다.
공단 박승기 이사장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사회적 가치 실현은 공기업의 의무이자 책임이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경영을 추구하며 사회적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03년 시작된 지속가능경영 실태조사(KoBEX SM)는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국내 산업계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국내 주요기업을 대상으로 매년 진행하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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