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항이 성장세를 이어갔다.
오사카항만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오사카항의 무역 컨테이너 처리량은 수출입 모두 전년 동월 대비 1% 증가한 16만8834TEU를 기록했다. 3월 이후 8개월 연속 증가했다.
적재 컨테이너의 수출입 합계 개수는 2% 증가한 12만3526TEU로, 수출이 2% 감소한 3만4121TEU, 수입이 3% 증가한 8만9405TEU였다. 수출이 5개월만에 감소한 반면, 수입이 2개월 연속 늘어났다.
1~10월 누계 취급개수(속보치 1~6월분과 최속보치의 7~10월분 합산)는 수출입 합계(공컨테이너 포함)가 5% 증가한 169만2563TEU였다. 내용은 수입 컨테이너가 4% 증가한 123만1028TEU, 공컨테이너가 8% 증가한 46만1535TEU였다.
오사카항의 무역 컨테이너 취급 개수는 2016년까지 3년 연속으로 전년 수준을 밑돌았지만, 올해는 1~10월의 월별 취급 개수가 2월을 제외하고 모두 전년 동월 수준을 웃돌면서, 4년 만에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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