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7 10:08

코레일 오영식 제8대 사장 취임

“SR과 통합으로 공공성 강화하고 국민편익 증대시킬 것”

 

코레일 제8대 사장에 취임한 오영식 사장이 “공공철도는 사회적 가치”라며 “철도 공공성 강화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혁신을 통해 미래 철도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오 사장은 6일 대전 코레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8대 코레일 사장의 임기를 시작했다. 이날 취임식은 그동안의 관례와 달리, 평창동계올림픽의 완벽한 대수송에 전력을 다하자는 오 사장의 뜻에 따라 대회의실에서 간략한 ‘미니 취임식’으로 진행됐다.

오 사장은 취임사에서 “코레일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은 안전에서 시작된다”며 “사람 중심, 현장 중심의 절대적 안전체계를 확립해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코레일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라고 강조했다. 또 “SR과의 통합은 공공성의 강화와 국민편익 증진이라는 관점에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짧은 철도거리를 인위적으로 분리하고 경쟁시키는 것은 ‘규모의 경제’ 효과를 반감시켜 국가적 비효율을 초래할 것”이라며 SR과의 통합을 역설했다.

 


오 사장은 ▲SR과의 통합을 포함한 철도 공공성 강화 ▲절대적 안전체계 확립 ▲경영혁신 및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한 서비스 개선 ▲남북철도 및 대륙철도 진출 ▲동반자적 노사관계의 전범 구축 등 주요 경영 방향을 제시하며 “코레일이 국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오 사장은 취임 이틀째인 7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부터 강릉역까지 KTX를 타고 경강선 전 구간을 둘러보고 올림픽 수송 준비 사항을 현장 점검할 예정이다.

신임 오영식 사장은 고려대 법학과와 고려대 경영대학원(금융경제학 석사)을 졸업했으며 동 대학원 경영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3년부터 정계에 입문한 오 사장은 16·17·19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더불어민주당의 전신인 새정치민주연합에서 2015년 최고위원을 지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INCHEON FUZHO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Wan Hai 313 10/13 10/24 Wan hai
    Ever Clever 10/28 11/05 Evergreen
  • BUSAN CHENNAI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Xin Tian Jin 10/06 10/27 T.S. Line Ltd
    Tiger Chennai 10/09 10/29 Wan hai
    Navios Utmost 10/11 10/31 FARMKO GLS
  • BUSAN SINGAPORE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Kmtc Nhava Sheva 10/07 10/13 Heung-A
    Kmtc Nhava Sheva 10/07 10/14 Sinokor
    One Triumph 10/08 10/22 HMM
  • BUSAN TOKYO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Ty Incheon 10/08 10/11 Pan Con
    Dongjin Venus 10/08 10/11 Heung-A
    Dongjin Venus 10/08 10/11 Dong Young
  • BUSAN NOVOROSSIYS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Hyundai Jupiter 10/12 12/12 Always Blue Sea & Air
    Inferro 10/15 12/12 Always Blue Sea & Air
    Hyundai Vancouver 10/19 12/19 Always Blue Sea & Air
출발항
도착항

많이 본 기사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