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주상호보험조합(KP&I)은 21일 열린 임시조합원 총회에서 문병일 전무(상임이사)의 연임을 최종 확정했다.
KP&I는 지난 6일 이사회에서 문 전무를 재신임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설립기획단 시절부터 18년째 근무 중인 문병일 전무는 해상보험에 대한 전문성과 국제적인 감각, 위기관리 및 영업능력으로 조합이 지금의 모습과 위상을 갖춘 국제적 P&I클럽으로 성장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다.
특히 영국 스탠더드와의 공동인수 제휴를 통해 초대형유조선(VLCC) 초대형벌크선(VLOC) LNG선 등 모든 선종 인수가 가능토록 하는 등 조합 발전의 적임자란 평가를 받아왔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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