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 컨테이너 부두 2-1단계 후면에 위치할 리스컨테이너 장치장을 운영할 우선협상대상자로 극동티엘에스, 백산종합물류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광양항 리스컨테이너 장치장 입주업체 선정 결과, 우선협상대상자로 극동티엘에스와 백산종합물류 컨소시엄을, 차순위 협상대상자로는 경평물류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2만5000㎡(약 7600평) 규모의 장치장을 사용할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극동티엘에스는 부산과 인천에서의 글로벌 리스 컨테이너 업체 확보 실적이 인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입주업체로 선정된 업체는 향후 5년간의 리스컨테이너 운영 실적이 임대계약 갱신의 주요 평가요인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임대시설은 광양시 도이동 807번지(항만관련부지 3블록 일부) 토지이며, 바닥포장, 조명탑, 팬스 등이 설치돼 있다. 임대기간은 5년, 월 임대료는 645만원(258원/㎡·월)이며 이후 상호 협의해 5년 갱신이 가능하다. 향후 입주예정자로 선정되면 선정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자유무역지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입주계약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임대차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 여수광양=최영현 통신원 kycyh@hanmail.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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